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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우표 발행 취소에 구미시 '들썩'

남유진 철회 요구 1인시위 시민단체 기념사업 우상화 맞불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7/13 [12:01]

【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이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 취소와 관련,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남 시장은 12일 “우정사업본부의 기념우표 발행 재심의 발표 및 결정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된 사안을 일부 반대여론만을 듣고 뒤엎은 것”이라며 “ 이는 행정의 연속성과 공신력만 실추시키는 처사다. 기념우표는 반드시 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시장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이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하는 남유진 구미시장     © 구미시 제공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는 지난 2015년 12월 우정사업본부가 공고한  2017년도 기념우표 발행 신청 접수시 구미시 생가보존회가 신청해 이듬해인 2016년도 5월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총 20여건 기념우표 중 하나로 선정 통보되어 오는 9월 발행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정사업본부는 정권이 바뀌고 여론이 반대 쪽으로 흐르자, 재심의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한때 우정사업본부는 재심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지만, 결국은 여론에 떠밀리면서 재심의 결정이 났고, 지난 12일 우정사업본부는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지인 구미에서는 이와 관련해 논란이 시작됐다. 박 전 대통령의 공을 주장하는 지지파에서는 우정사업본부의 결정이 정당한 근거가 없다면서 적극적인 대응 방침을 천명하고 나섰다. 반대로, 발행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면서 우정사업본부의 발행 방침은 애초에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정권이 바뀌면서 새마을 사업 등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줄줄이 취소 또는 축소될 위기에 놓여 있어 상당히 예민한 상황이다.

 

이를 반영하듯 남시장은 이날(12일)오전 8시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재심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당초대로 기념우표 발행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했다.그 일로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구미지역 일부 시민단체는 성명을 내고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구미시민을 조롱의 대상으로 만든 남 시장이 우표 발행과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해 우상화가 아니라고 한다"며 "그러나 기념사업 자체가 우상화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참여연대는 이에 대해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해서 구미시민을 욕보인 그가 다시 한 번 구미시민을 조롱의 대상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남유진 시장은 기념우표가 우상화의 의도가 전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박정희 기념사업은 그 자체가 우상화"라고 지적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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