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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바른정당 배신자 아니다"

바른정당 결국은 통합해 하나의 보수 구성해야할 자산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8/25 [08:43]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정태옥 의원이 “바른정당은 배신자가 아니다”라고 말해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24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중견언론인 모임인 (사)아시아포럼21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정 의원은 이 질문에  "바른정당은 배신자가 아니다. 보수 중 젊은 보수이고, 중도를 품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들은 탈당 당시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 사견이라고 했다.

 

▲ 정태옥 의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이성현 기자


정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자유한국당내에서는 처음 있는 발언이라 주목된다. 특히, 바른정당을 배신자라 할 수 없을 정도의 당시 상황에 더해 한국당 스스로도 그 당시 정치적 자격이 부족했음을 인정한 발언이라는 데서 더욱 두 정당의 미래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실제, 지역 정치권에서는 "최근 한국당의 기조에 변화가 감지된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정의원은 이어 내버려진 TK 보수층을 끌어안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사실 현재로서는 큰 방안이 없다. 보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라는 양 갈래로 갈라져 있어 대책 마련이 어렵다. 노령층은 아직도 한국당을 지지는 분들이 많지만 젊은층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같은 현상은 지방선거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며 다소 부정적 의견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계속 지속되면 정권 찾기는 더욱 어렵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이든, 바른정당이든  지역민들께서 확실히 한 쪽 손을 들어주셔야 다음 정권을 찾아 올 수 있다. 한국당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시면 그 힘으로 외연을 넓히고 바른정당을 포용하겠다. 그러면 자연스러운 통합과 더불어 더욱 확장된 보수 결집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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