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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구 천사,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 기부

조의금 500만원, 연고없는 비산1동 소년소녀가장 등에 직접 전달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9/11 [13:54]

대구서구 천사,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 기부

조의금 500만원, 연고없는 비산1동 소년소녀가장 등에 직접 전달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9/11 [13:54]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7일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절한 독지가(대명동 거주) 한 분이 비산1동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 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 소년소녀가장에 장학금 전달(조향래동장)     © 서구청 제공

 

이번 장학금은 독지가의 모친(김소분, 95세, 달성군 가창면)이 지난 8월 장례 후 평소에 고인이 남을 돕는 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고인의 자제 2남 5녀는 어려운 학생을 돕기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이들 중 전달자가 우연히 비산1동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황은정 복지담당과 대화 중 이곳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장학금을 소년소녀 가장 등 에게 전달되기를 원했다.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유족의 뜻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 학생 10세대를 선정하여 이날 독지가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하여 세대마다 50만원씩 전달했다.

 

특히, 익명의 독지가는 일일이 가정을 방문하여 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씩씩하게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인연을 맺은 비산1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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