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
경북경찰청, 독도 경찰위령비 제막
독도를 수호하다 순직한 경찰관과 의무경찰의 희생 기려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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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5 [10: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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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지난22일 독도경비대에서 독도를 수호하다 순직한 경찰관과 의무경찰의 희생을 기리는 경찰위령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경북경찰청, 독도 경찰위령비 제막식 개최     ©경북경찰청 제공

 

경찰은 1954년 독도 경비임무 수행 중 순직한 고 허학도 경사를애도하는 위령비 건립을 시작으로 총 6위의 위령비를 설치했으나 독도 자연환경 협소로 지난 2009년 순직한 고 이상기경위의 위령비를 건립하지 못하고, 위령비 일대가 낡았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문화재청, 경북남부보훈지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독도경찰위령비 재정비를 추진했다.

 

고 이상기 경위의 순직내용을 포함한 안내판를 신규 설치하고위령비 일대를 품격있게 정비하여, 국토를 지키다 숨진 영령들의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권만호 울릉경찰서 경우회장은 “이렇게 제막식을거행하고 또 기억해줘서, 과거 열악한 환경 속에서 독도경비에 헌신한동료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은 것 같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선배영령 분들이 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기에, 우리 후배 경찰들이자부심을 가지고 독도경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항상 따뜻한관심을 가지고 독도경비대를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독도경비대 고병우 수경은 “선배 독도경비대 분들의 희생을기리는 제막식이 엄숙하게 거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저와 제 동료들도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독도경비대로서 목숨 바쳐 독도 경비에 임할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독도수호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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