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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수능수험생 17일만에 귀가

지진과 풍랑 등으로 발 묶였다가 27일 울릉 도착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17/11/27 [16:18]

울릉도 수능수험생 17일만에 귀가

지진과 풍랑 등으로 발 묶였다가 27일 울릉 도착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7/11/27 [16:18]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 경북 울릉도 수험생들이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육지로 나와 지진과 풍랑 등으로 뱃길이 묶였다가 27일 17일 만에 울릉도로 집으로 돌아갔다.

 

울릉고등학교에 따르면 수능시험을 치른 3학년 학생 31명과 인솔교사 4명이 27일 오전 포항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에 승선, 이날 오후 을릉도에 도착했다.

 

울릉고 학생은 원래 34명이었으나 3명이 현재 논술, 면접시험을 위해 육지에 남아있다.

 

한편 울릉고 학생들은 수능을 6일 앞둔 지난 10일 울릉도에서 나와 포항시 남구 해병대 청룡회관에서 머무르다. 수능일 전날 15일 포항 지진 발생으로 시험을 1주일 연기해 숙소에 더 머물렀으며, 23일 수능을 마치고 24일 울릉도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동해에 풍랑이 높게 일어 다시 발이 묶였다.

 

이후 포항 시내 한 호텔로 숙소를 옮긴 학생과 교사들은 3일이 지나서야 배를 탈 수 있게 됐다.

 

울릉고 관계자는 "17일간 육지에 머무르는 데 도움을 준 해병대1사단, 경북교육청과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주신 국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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