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영주】김가이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겨울철 폭설을 대비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관내에서 펼쳐진 이번 훈련은 공무원 21명, 도로보수원 14명과 제설장비 덤프트럭 5대, 더블캡 3대, 굴삭기 2대를 동원해 두 시간 동안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이번 현장훈련은 폭설상황을 가상해 강설 시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가동방법, 무전기 사용방법, 제설작업 조 편성, 제설작업 구간경로 설정, 현장출동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제설장비 작동방법과 제설구간을 사전에 숙지해 폭설에 의한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목표시간 내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510톤, 소금 380톤, 모래3천600㎥, 모래주머니 5만개를 확보해 현장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부석면 남대리 외 취약지점 20개소에 대해 제설용 모래 56차(15ton)를 운반해 적치를 완료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 제설구간은 총연장이 1천12km(지방도 86km, 시·군도 352km, 농어촌도로 524km, 댐주변도로 50km)로 눈이 오면 기 부여된 구간별로 단계적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해 주민의 교통소통이 원활하도록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은 폭설시 대국민 행동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 바라며 내집·내점포 앞 눈은 내가 치워 시민이 안전한 영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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