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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9년 연속 국비 3조원 확보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7/12/06 [13:59]

대구시, 9년 연속 국비 3조원 확보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7/12/06 [13:59]

【브레이크뉴스 대구 】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12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1,158억원이 증액된 3조 43억원(경상적 복지비, 교부세 제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의 정책변화로 SOC예산 대폭 삭감, 복지 및 일자리예산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의 성장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 권영진 대구시장     © 대구시 제공

 2018년 국비확보 분야별 주요성과는 첫째, 전통산업도시에서 미래성장동력인 친환경 첨단산업(물․의료․에너지․미래형자동차, IoT)도시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틀 속에서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는 추동력을 얻게 되었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첨단의료 R&D 허브 구축을 위해 2013년 조성이 완료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기초연구 중심에서 응용, 임상, 인력양성 등의 사업화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첨단모델 평가동 구축 및 의료기기 GLP시험구축등을 통해 첨복재단 재정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197억원), 한국뇌연구원 운영(269억원),한국뇌연구원 2단계 건립 설계비(7.5억원),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50억원), 첨단임상시험센터(90억원), K-Medical(외국의료인력연수원)건립(44억원) 외에도 신규로 첨단모델 평가동 구축 타당성조사(2억원),의료기기 GLP시험 구축(16억원)이 반영되었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및 수성의료지구에 스마트그리드 확산(29억원), 국가산단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62억원)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정책에 부응한 미래에너지 자족 도시로 한층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한국로봇산업진흥원(197억원)을 비롯한 대구국가산업단지에 1톤급 경상용 전기 자동차 개발사업(38억원), 스마트클린변속시스템 핵심부품기술개발(28억원) 등이 반영됨으로써 대구가 로봇산업의 메카 및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통시장을 비롯한 서민경제 활성화와 기업육성 및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국가치매안심센터 기능보강사업(24억원), 신암선열공원국립묘역화에 따른 운영비 지원(4.7억원)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안정적인 관리 기반이 강화되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50억원), 지역연고(전통) 산업육성(40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65억원) 등 골목상권 부활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늘어난 소득이 다시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견인할 동력이 확보되었다.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구축(3억원), 대구 침장산업 역량강화(1억원)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23억원), 청년창업펀드 조성(48억원) 등 실효성 있는 청년체감 일자리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보다 안전하고 선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생활 편의가 증진되고 대구·경북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는 광역권 교통인프라가 구축되어 대구가 명실상부한 광역교통의 중추도시로서 기능을 공고히 할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광역교통인프라 중 시정만족도가 높은(시민 96.2%)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30억원)을 비롯해 대구산업단지와 구미공단 및 왜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175억원), 대구순환고속도로건설(579억원),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건설(180억원)로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노후공단재생사업(37억원)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서비스강화로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지역 성장동력산업 관련 창업 및 사업공간 제공을 위한 기업지원허브 구축으로 기업 유치촉진과 입주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공공시설물 정밀점검 및 보수보강 등 선제적으로 시민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창의적 도심 재생사업 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에 한발 더 다가선다.

 

최근 잇따른 강진으로 우라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증명된 만큼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25억원), 위험도로 구조개선(21억원) 등의 국비확보를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70억원)을 통해 창의적 도심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천 생태하천 복원(11억원), 팔공산 내 생태통로 조성(13억원)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3조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데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12명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상임위 예산심의 단계부터 의원별 1:1 맞춤형 전략으로 대응하고, 예결위 참여 의원들이 지역 현안사업에 한 푼이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인것이 큰 힘으로 작용했다”며, “어렵게 확보한 국비 예산이 허투로 쓰이지 않고 대구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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