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영천】김상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천사무소(소장 안병태)는 영천공설시장이 ‘2017년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농관원 영천사무소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MOU를 체결한 전통시장 108개소를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현장 및 서류평가를 실시한 결과 영천공설시장이 전국 3대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천공설시장 상인회(회장 김영우)의 주기적 홍보와 농관원 원산지 명예감시원의 지도 활동 및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결과이다.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영천공설시장에는 농관원장 상장과 2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선정은 원산지 자율표시 분위기 확산 유도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농관원이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영천공설시장 상인들과의 협조를 통해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인 지도·홍보 활동으로 내년에는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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