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경북도, 국비 전반적 하락 불구 선전 평가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12/11 [11:54]

경북도, 국비 전반적 하락 불구 선전 평가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12/11 [11:54]

【브레이크뉴스경북】이성현 기자= 경상북도의 내년도 국비 확보 규모는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신규 SOC사업과 R&D사업을 확보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는 평가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경북이 확보한 예산은 10조3천65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4% 줄었다. 깎인 예산은 사회간접자본 즉 SOC사업으로, 1조 4천694억원이 줄었다.

 

▲ 김광림 의원에 예산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경상북도


그럼에도 경북도의 이번 국비확보는 선전으로 평가된다. 우선 정부가 SOC사업 예산을 반양하지 않은 것과는 달리 이번 경북도 예산에는 3조 3천억원의 SOC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 또, 신규 사업 확보도 두드러진다.

 

정부가 복지 예산을 증액하고 국정 철학을 변경했지만 경주·포항지진과 관련한 다목적재난대피시설 건립, 신도청 접근성 강화, 동해안 바다시대를 열 SOC와 R&D 사업예산 등 미래 종자돈 확보에는 성공했기 때문. 특히, 안동시 임청각 복원을 위한 중앙선 복선 전철화(도담~영천) 건설이 눈에 띈다.


구체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첨단로봇, 탄소산업 등 7대 신산업과 42건의 신규 사업 3조 812억원은 미래 지역 경제의 종자돈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도청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KTX구미역 연결, 남산~하양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마령재 터널 건설, 구미~군위IC 국도 확장, 예천~지보 국도 확장, 해양헬스케어단지 조성,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 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센터 구축,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 다목적재난대피시설 건설 등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정부정책기조의 변화에 따른 SOC 예산 감축과 복지예산 증액, 대형 국책사업의 마무리 등 불리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면서 ”전반적인 국비 확보 규모가 크게 줄었지만 신규 SOC사업과 R&D사업을 확보해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지속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