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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구속 불구 지역구 경산은 차분

당원들 일희일비 하지 않아 할 역할에 충실 시민과도 소통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1/04 [16:56]

최경환 구속 불구 지역구 경산은 차분

당원들 일희일비 하지 않아 할 역할에 충실 시민과도 소통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1/04 [16:56]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국정원으로부터 1억원의 특활비를 받았다는 혐의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4일 새벽 구속됐다.

 

최 의원의 구속으로 이헌수 실장과 김재원 의원 등에 관한 신병처리 문제는 남아 있지만 국정원의 특활비 상납 문제는 대체적으로 정리단계로 접었다는 해석이 많다.

 

경산 당협 및 정치권 의외로 차분

 

▲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경산 당협위원회 소속 당원들이 검찰수사를 비난하며 수사 중단을 촉구했다.     ©이성현 기자

 

최 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던 3일 지역구인 경북 경산 지역 당협 관계자와 당원들은 실질심사가 열린 서울 중앙지법으로 상경했다. 때문에 경산 당협 사무실은 일찌감치 불이 꺼져 있었다.

 

이들 당원들은 최 의원이 구속되지 않을 경우 함께 지방에 내려 올 참이었다. 그러나 최 의원이 구속이 되면서 당원들은 4일 오전 간단한 면회를 마친 뒤 오후가 되어서야 경산에 도착했다.

 

당협위원장인 최 의원이 구속되면서 일대 혼란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경산 지역은 차분하다. 당협 관계자는 “구속은 됐지만 아직 검찰의 혐의가 밝혀진 것도, 확인된 것도 없다. 지켜봐야 한다. 의원님은 그런 일 절대 없다고 지금도 부인하고 있다. 우리도 그렇게 믿고 있다”면서 “의원님이 구속됐다고 혼란스러워 할 일도, 요란을 떨 일도 없다. 우리는 당원으로 할 일을 할 것이고 그것이 최경환 의원께서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가 당협위원장을 교체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당협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아무것도 없다. 그런 이야기 통보 받은 바도 없을 뿐 아니라, 중앙당의 방침에 일희일비 할 이유도 없다.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하고 시민들과의 소통도 빼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산 당협은 다른 지역 당원들보다 당협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 당협 관계자도 이 말을 강조하면서 “묵묵하게 지켜보겠다. 이런 고난이 숙명이라면 어쩌겠나. 남들이 뭐라고 하던지간에 우리는 (최경환) 의원님을 믿고 있고, 잘알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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