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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기자수첩>설 연휴 '밥상머리' 최대 화두는?
포항시장 출마자(예상)들 간 음해 비방 난무 화제거리 될 듯
오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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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4 [19:1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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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주호 기자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밥상머리' 최대 화두는 단연 6.13지방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지역의 경우 지진도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 포항은, 포항시장 출마예상자들 간에 음해와 비방이 난무하면서 이 역시 화젯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13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설 명절을 기점으로 선거정국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설 연휴는 유권자들의 민심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진다.

 

시중에 돌고 있는 소문들을 보면,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재선 도전을 선언한 이강덕 시장이 지난 MB정부시절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연루돼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공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대해 이 시장측은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이러한 음해가 계속 될 경우법적대응 하겠다는 방침이다. 얼마 전 부터 이같은 유언비어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소문은 상당히 계획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4.13총선당시 당시 포항북에서 새누라당 공천을 기대하다 당시 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경기도 용인으로 공천장을 받고 날아간 허명환씨가 이번 지방선거에 포항시장에 출마 할 것이라는 설도 있다.

 

최근 실시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강덕씨가 현역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전 해양경찰청장으로 여론조사가 이뤄졌다는 소식도 들린다. 이를 상당수 시민들은 의도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여론조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허명환 씨의 양자구도로 여론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루머의 진원지로 시민들은 자유한국당내 포항시장 후보군을 꼽는다. 이른바 떠보기 여론조사를 통해 민의를 왜곡 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다가오는 선거에 가세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박 전시장은 지난 4.13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되자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이후 바른정당으로 입당해 경북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얼마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재입당신청을 한 상태 이지만 현재까지 입당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 전시장의 재입당은 현재 홍준표 당대표 체제에서는 재입당이 불가할 것이라는 소문 이고보면 사실상의 ‘정치적인 미아’ 가 됐다는 관측이다.

 

또한 얼마 전 박 전시장과 이강덕 현시장과의 양자대결을 가상한 여론조사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론조사 시점이 많이 흘렀음에도 어디에도 발표된 곳이 없다. 이 또한 떠보기 여론조사라는 분석이다.

 

시민 P씨는 “지진으로 고충을 격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같은 유언비어나 만들어 내는 사람이 무슨 정치를 하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선거철만 되면 불쑥 나타나 주민들의 눈과 귀를 멀게 하는 기회주의 자들은 더 이상 지역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일침을 놓았다.

 

시민 K씨도 “정당보다는 자신들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이쪽 당에서 입지가 좁아진다고 다른 당으로 갔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다시 이 당으로 돌아오려고 발버둥치는 정치인은 누가봐도 자신만을 위한 정치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K씨는 이어 “지난 11.15 지진 다음날 흥해 지역 지진피해 현장에서 피묻은 벽돌을 사진을 찍어 이 돌에 맞아 노인분이 머리가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는 글이 SNS상에 올라왔는데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은 다름 아닌 박승호 전 포항시장 이었다”며 “과연 포항시장을 8년을 역임한 사람이 맞는지 묻고 싶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면서 K씨는 ”전직 포항시장이란 사람이, 어려운 시기에 같이 힘을 합쳐 재난을 극복해야 할 사람이 지진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시민들과 이재민이 보란듯이 피가 묻은 벽돌 사진을 수천만명이 공유하는 페이스북에 올려 공포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며 일갈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시장 후보 경선은 현재까지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로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6.13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3월 2일이며 후보자 등록은 5월 24일 부터 25일 양일간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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