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김대현 전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장이 6일 수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주 교통연수원장 자리를 사퇴한 김 전 원장은 “탑 클래스 정책과 리더십으로 강남을 뛰어넘는 수성구를 만들라는 수성 구민들의 엄중한 명령을 가슴에 새기며 수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성구는 교육·문화·복지 등 모든 면에서 대구를 대표하고 특히 교육은 대한민국 1등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수성의 리더십이 최고여야 한다”며 “강남을 뛰어넘는 수성구는 그 명성에 걸맞게 무엇을 하던 탑클래스 정책이 나와야 하고, 탑 클래스 정책을 만들고 실천할 수 있는 탑 클래스 구청장을 뽑아야 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 때문에 행정이 매우 중요하고, 탑(TOP)이어야 한다는 김 전 원장은 “현실에 안주하는 행정, 관료주의식 사고 틀에 갇힌 구시대 행정, 민심과 함께 하지 않는 탁상행정은 ‘탑 클래스 수성구’에 걸림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강남을 뛰어넘는 수성구를 위해 ‘리더십 대개혁’이 절실하며 젊고 신선하면서도 최고의 리더십이 탑 클래스 수성구의 1등 도약을 책임져야 한다. 그 엄중하고도 막중한 책임을 제가 지고 나가겠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밝혔다.
김 전 원장은 이번 지선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희망했다. 그는 “지난 20년 오로지 보수 유일 정당 자유한국당을 지켜왔다”면서 “젊고 최고의 리더십으로 자유한국당의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시작’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원장은 수성구에 소재한 경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 경영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석사를 거쳐 경북대 대학원 행정학과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아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지방자치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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