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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동구 공영텃밭 분양 개장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3/28 [16:46]

대구 동구청, 동구 공영텃밭 분양 개장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3/28 [16:46]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 동구청은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조성한 공영텃밭 2개소(불로동, 대림동)를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 도시텃밭 운영     © 동구청 제공

 

불로동(불로동 823-12번지)과 대림동(대림동 55번지)에 위치한 동구 공영텃밭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하여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없앤 이른바 ‘3무(無)농법’을 원칙으로 운영 중에 있다. 분양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면적은 공용면적을 포함하여 1인당 14㎡이고 연이용료는 4만원이다.

 

경작에 필요한 농기구들은 현장에서 대여가능하며 관수시설 및 휴식을 위한 쉼터 등이 마련되어있다. 텃밭은 현재까지 300여구좌 정도가 분양되었고 미분양된 일부 텃밭은 현장에서 분양중이다.

 

동구는 텃밭을 통해 도시농업교육, 농산물 수확체험, 삼굿구이 체험 등 다양한 소통과 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동구는 팔공산과 금호강을 끼고 있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도농복합도시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공간에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농촌에 대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처음 접해보는 신기한 경험이 될 그런 동구 공영텃밭이 되길 바라고,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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