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김대현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6일 ‘건강한 환경, 걱정없는 생활 실현을 위한 보건·환경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40세 이후 5년 단위로 생신을 맞은 구민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 100세 상담센터 운영, 온라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구축, 여성건강관리구(區)만들기 등 ‘탑클래스 건강주치의제’를 내놓았다.

아토피·비만없는 수성 만들기, 다자녀 가정 등의 영유아 보호를 위한 선택예방접종비 지원 등 ‘우리 아이 건강프로그램’도 제시했다.

또 공원내 와이파이 프리존 시설 확충,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CCTV) 확충 등 도시공원·어린이공원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김 예비후보는 물의 도시를 위한 수변공간 활용 극대화 차원에서 신천, 금호강, 남천 등의 도시하천과 수성못, 연호지, 욱수지 등 도시호수를 친시민·친환경 위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자원선순환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수성 벼룩시장 개설을 지원하고, 친환경 재활용 선별장 최신화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도시농업 시범지구를 지정하겠다는 그는 “도시온실 설치, 도심팜 확대를 통해 안심먹거리 시범지구를 지정·개발하고,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협력해 영농힐링체험센터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망월지 생태명소화, 욱수천 공룡발자국·고모동 철새도래지·매호천 민물고기관찰장 등 수성 생태명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족힐링을 위한 생태 거점 대덕산 이야기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