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는 10일 10차 회의를 열고 김천시장 후보에 대한 추가 공모를 의결했다.
최근 김천지역에서 벌어진 ‘신고 댓가 금품 수수’에 따른 공관위 차원의 조치다. 다만, 강석호 도당공관위원장은 기존의 두 명(김응규, 최대원)을 포함해서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광역의원 공천 확정자는 △포항 2선거구 김희수 전 도의원 △군위군 박창석 군위군의회 부의장 △성주 1선거구 강만수 덕수의료재단 이사장 △성주 2선거구 이수경 도의원 △칠곡 2선거구 김창규 도의원 등으로 추천이 된 상황이다. 이에 반해 경선지역은 △안동 1선거구 김성진 안동시의회의장, 김인중 도의원 △안동 2선거구는 김명호 도의원, 김수현 안동시의원,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 △안동 3선거구 김근환 전 안동시의회 의장, 김대일 안동시의회 부의장, 이영식 도의원 △영주 2선거구 임무석 전 영주시보건소장, 장찬식 전 도의원 △청도 2선거구 박권현 도의원, 양정석 청도의회 의장 등이 경선을 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3선 현역 단체장 교체 지역이 추가로 어느 곳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최양식 경주시장이 컷오프 된데 이어 3선 단체장 도전 지역으로는 안동, 문경, 경산시 등 3개의 시 단위와 예천, 봉화, 울진, 칠곡군 등 4개의 군 단위가 남아 있다. 이 가운데 울진은 당협위원장인 강석호 의원의 마음이 경선으로 가 있다. 공관위는 이번 주 내로 이들 지역에서 추가 단수 추천 지역과 경선 지역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적어도 3개 지역의 현역 단체장 컷오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북공관위는 전날인 9일 기초단체장 단수추천으로 이강덕 현 시장을 의결한데 이어 경주는 최양식 현 시장을 배제하고 주낙영, 이동우, 최학철 세 후보만을 대상으로 경선을 의결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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