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은 서재헌 예비후보를 선택했다.
서 후보 공천이 확정되자 당 내에서는 미래를 위해 투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 같은 동구청장 후보로 나섰던 최해남 씨는 면접도 없이 당내 검증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위원장 홍의락)은 13일 기초단체장 후보 1명과 기초의원 후보 7명에 대한 추천 및 경선지역 5곳과 광역, 기초의원 추가공모 지역을 발표했다.
공천 추천자는 동구청장 서재헌 예비후보를 비롯, 동구 나 권상대, 동구 마 오말임, 북구 사 장윤영 김기조(2인 공천), 수성 바 김두현, 수성 아 김영애. 달성 가 도일용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공천 과정에서 논란이 되어 왔던 당의 정체성 등을 집중해서 심사했다고 밝힌 홍의락 위원장은 “당이 추천한 것처럼... 마치 당이 정체성을 파악하지 않는 것처럼 호도된 데 대해서는 깊은 유감”이라며 “그런 논란이 있는 후보는 이번 심사에서 배제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당 공관위는 중구청장과 달서구청장, 달성군수에 한해서는 추가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광역의 중구1~2 동구 1~4, 서구 1~2,남구 1~2, 북구 2~5,수성구 4,달서구 1,5,6 달성 1~2 선거구와 기초의원 서구 다,북구 가, 달서구 라, 아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홍 위원장은 추가 공모시에는 이제까지와는 달리 인재영입 및 외연 확대 차원에서 당 정체성 보다는 현실적인 측면을 더 고려하고, 특히, 민주당과 함께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는 후보에 주안점을 더 둘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날 확정된 공천 추천 후보자들은 시당 상무위원회 및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당무위원회의 인준으로 추천이 확정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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