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 도당 공관위 점거

중앙당 방침 묵살 지역 국회의원 입맛 맞춘 공천 원천 무효 주장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4/15 [17:14]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 도당 공관위 점거

중앙당 방침 묵살 지역 국회의원 입맛 맞춘 공천 원천 무효 주장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4/15 [17:14]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 이하 공관위) 12차 회의가 경주 지역 당원들의 집단 항의 및 점거로 한동안 이뤄지지 않는 등 파행됐다

 

공관위 회의가 시작되기 무렵부터 경북도당에서 진을 치고 있던 50여명의 경주지역 최양식 후보 지지자들은 공관위원들이 회의실로 들어가자 이곳을 점거하고 강석호, 백승주 두 의원을  밖으로 내보지 않고 감금했다. 이 과정에서 회의 참석차 도착한 공관위원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사태가 발생해 한동안 공관위원회 회의가 무산 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이들은 현 최양식 시장을 배제한 경북도당 공관위와 김석기 도당위원장(경북 경주)의 공식적인 사과와 경선자 결정의 원천 무효를 주장했다. 주장에 따르면 경주 지역 자유한국당 공천은 당내에서도 재난지역으로 분류되어 현 기초단체장을 단수로 전략공천하기로 했는데도 경북도당 공관위가 이를 묵살하고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적합도 1위 후보를 경선에서조차 배제하는 정략적인 술수를 동원했다는 것. 이들은 “중앙당 지침까지 국회의원의 입맛에 맞게 해석해 특정인을 배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전직 대통령 두분이 모두 감옥에 가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도 자유한국당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또다시 민심을 왜곡하는 현실을 목도하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 국회의원의 입에 맞는 시장을 뽑기 위해 중앙당 지침을 왜곡하고 주민갈등을 야기하는 경북도당과 이러한 잘못이 시정될 때까지 공심위회의장을 점거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석호 위원장은 “그분들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나머지 10곳에 대해 모두 교체지수를 실시했다. 그 가운데 몇 군데 지역의 현역 교체지수가 유독 높게 나왔다. 교체지수를 왜 적용하느냐고 주장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신인들을 넣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