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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신종감염병 위기대응훈련 실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5/04 [12:03]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3일 메르스, 에볼라 등과 같은 유행성 감염병 발병과 관련해 병원에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방문을 가상으로 설정한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 신종감병위기대응훈련     © 영남대병원 제공

 

이번 훈련은 메르스 의심환자의 발생을 확인하고 해당 환자의 즉각 격리조치, 음압텐트 설치, 환경소독, 노출자 조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응급의학과, 감염내과, 감염관리팀, 신속대응팀이 함께 훈련에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훈련에서는 원내 방송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을 알리고 신속대응팀을 소집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의심환자 발생과 함께 시작된 모의훈련은 위기대응상황 방송과 함께 해당 응급실을 폐쇄하였으며, 의료진, 감염관리팀, 각 부서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보호복을 착용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어 의심환자 이송, 의심환자 접촉자 명단 작성, 이동통로 통제 및 소독 등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펼쳐 병원 내 내원객 및 환경에 대한 노출을 차단하여 추가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가 이뤄졌다.

 

훈련을 마치고 각 실무자는 돌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수 병원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제 신종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꾸준한 훈련 경험을 토대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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