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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민주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을 남북경제협력 중심도시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5/21 [17:08]

오중기 더민주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을 남북경제협력 중심도시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5/21 [17:08]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1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 기자회견장에서 포항지역 11 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경제협력을 비롯 다양한 교류가 예고됐으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한반도 신(新) 경제지도’에 있어, 포항은 경북 동해안 지역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어 향후 무한한 경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특히, “현재 침체된 포항지역의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는 근거로, 남북경제협력에 있어 포항이 ‘중심도시’가 된다”고 강조하면서 “포항을 신(新)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환동해의 새로운 해양문화 및 물류산업의 거점화, 가속기 산업의 거점화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공약발표에서 그는, 남북경협에 대비해 SOC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오 후보는 “동해중부선(동해남부선 연결) 조기 완성 및 역세권 기반 확충, 영일만항의 거점화 및 배후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철도가 완성될 경우 정부 북방정책의 나인 브리지(9-Bridge: 조선, 항만, 북극항로, 가스, 철도, 전력, 일자리, 농업, 수산) 중추적 역할 기대에 대한 경제적 파급이 기대된다는 것. 특히, 이 철로가 완성될 경우 북한~시베리아~유럽까지 횡단철도가 연계돼 동해북부선~동해중부선~동해남부선을 통한 유라시아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경우, 외국인 투자 확대, 가공무역 증대, 남북경협의 활성화로 포항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물류 및 관광의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러시아 가스관 사업과 연계하여 철도, 물류, 자원개발 등 북방경제 협력사업에 적극 진출함으로써 ‘한반도 통일경제’에 새로운 대안을 창출 것이다고 했다.

 

영일만항 국제적 항구도시 브랜드 구축과 관련, 오 후보는 “영일항만을 ‘북방물류 협력사업의 전진기지’로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여기에는 환동해권 지방정부가 다각적으로 참여해, 환동해 콜드체인 특화항만 추진전략,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 등 다양한 북방경제 협력 사업을 통한 포항 영일만항이 ‘북방물류 거점항만’으로 성장 및 도약이 된다”고 했다.

 

그는, “이로써 지역경제활성화나 물류비나 운송시간을 최대 40% 가량 절감과 북 · 중· 러 · 유럽을 연결하는 환동해 크루즈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오 후보는 또 “연간 91만8천 TEU 중 87만6천 TEU가 부산항으로 가고있는 대구·경북 수출물량 상당수가 포항 영일만 통해 수출되어 물류비 40%가량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오 후보는 포항에 ‘탄소, 타이타늄 +α 전략소재 벨트’ 조성 필요를 제시했다. 이 공약은 문재인 정부의 7대 프로젝트 중의 하나다. 그는 “이 사업에 2조 580억원 예산 투입해 차세대 3대 경량소재와 경북지역 희소자원을 산업화를 통하여 인조흑연 사업화 등 탄소섬유 소재·부품, 타이타늄 상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수송기기용 고강도 알루미늄 개발할 경우 포항지역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경제 중심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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