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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집배원 휴게시간 1시간 늘린다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7/30 [17:05]

경북 집배원 휴게시간 1시간 늘린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7/30 [17:05]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송정수)은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햇볕노출이 많은 집배원의 건강을 위해 우편물 배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 경북우정청_송정수 우정청장 집배원 격려     © 경북우정청 제공

 

금번 대책은 폭염 속에서도 대국민 우편서비스 제공에 여념이 없는 집배원의 건강을 위해 배달 전, 배달 중, 우체국 귀국 후 등 안전대책을 3단계로 나누어 시행된다.

 

매일 우체국에서 출발하기 전 얼린 생수, 식염포도당 등을 전집배원에게 지급하고 폭염이 가장 강한 낮시간 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쿨토시, 이륜차 안장쿨매트, 아이스팩 등 다양한 냉방용품도 지급해 폭염으로부터 집배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우체국 귀국 후에는 집배원 휴게실에 제빙기 등을 설치해 팥빙수, 수박화채나 빙과류 등을 제공하고 기력보충을 위한 삼계탕 등 보양식도 마련해 집배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재 하루 1시간인 집배원의 휴게시간’을 올해처음으로 폭염 기상 특보 발효시, 1시간 더 연장하여 폭염에따른 집배원의 피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휴식장소는 집배원이 인근 우체국, 무더위 쉼터 등 편리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우체국 휴식장소에는 생수, 냉커피 등 다양한 음료도 제공된다.

 

경북지방우정청은 폭염‧폭우 등 기상특보 발령 지역의 집배업무 중지 및 해제를 정한‘자연재해 시 집배운영 지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상상황에 따른 집배원 행동요령을 SMS로 안내하고 있지만, 올 폭염이 유례없이 8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배원의 안전대책을 추가로마련했다.

 

폭염기간 중 경북우정청장, 총괄국장 등은 직접 배달현장을 방문하여 집배원을 격려하고, 수박, 냉음료를 제공하는 등 현장직원과의 소통 강화로 폭염으로 인해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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