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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업무부담 경감위해 학교평가, 학교자체평가로 전환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7/31 [18:00]

대구시교육청, 업무부담 경감위해 학교평가, 학교자체평가로 전환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8/07/31 [18:00]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그간 교육청이 주도해 온 학교평가를 2019학년도부터 단위학교 주도 학교자체평가로 전환하고 2018학년도 관리자평가와 연계도 폐지한다고 31일 밝혔다.

 

▲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그간 학교평가와 관련하여 절대평가 도입, 나이스 기반 학교평가처리시스템 활용 등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성과실적 위주 평가와 평가 결과가 관리자평가에 반영됨에 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한 교사 업무 부담 과중으로 교사들의 불만 팽배, 학교 서열화 문제 등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그간의 학교현장에서 제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학교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단위학교 책임경영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학교평가를 학교자체평가로 전환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의 박재의 장학사는 학교자체평가로 전환할시 업무경감도가 기존보다 절반이상 줄어 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평가항목 자체도 줄고 학교자체적으로 프로세스를 탄력적으로 운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학교자체평가는 단위학교별로 학교자체평가위원회(학부모 등 외부 위원 포함)를 구성해 자체 평가를 하고, 그 결과는 차년도 단위학교 교육정책 수립 및 교육활동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학교평가 결과 학교의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는 컨설팅 전문가 인력풀 및 클러스터 체제를 구축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자율 선택 지표 확대 및 평가항목 수 축소 등 학교평가 세부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에 들어간다.

 

TF팀은 학교급별 관리자, 교사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타시·도교육청 자료, 문헌 조사, 설문을 통한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학교평가 개선 방안을 10월말까지 마련하여 2019학년도부터 학교평가 개선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과정·수업·평가 및 학생생활지도 등 중점 교육사항은 공통지표로 반영하고, 교육활동 및 성과 영역에 대해서는 다양한 선택지표를 개발하여 학교의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단위학교의 당면과제 및 개선이 필요한 지표는 자율지표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평가가 일선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교육활동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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