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경북경찰청은 9일 서울청 강남서 논현1파출소 박현진 순경이 교육 중 받은 월급 전액(8,190,030원)을 영양경찰서 고 김선현 경감 유가족 위로금으로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순경은 경제력이 생기면 남을 많이 도우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에 따라 경찰공무원 시험 합격 후 중앙경찰학교 6개월의 교육동안 교육비(月 약 120만원)를 저축해 지역경찰관서 실습 중, 영양서 故 김선현 경감의 순직 소식과 유자녀가 경찰공무원 준비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지만 힘이 되어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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