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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美 참전용사 자녀에게 SNS 통해 초청의사 밝혀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8/17 [17:25]

백선기 칠곡군수, 美 참전용사 자녀에게 SNS 통해 초청의사 밝혀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8/17 [17:25]

【브레이크뉴스 경북 칠곡】이성현 기자= 칠곡군은 17일 백선기 칠곡군수가 SNS를 통해 6.26전쟁 미 참전용사 엘리엇 중위 자녀에게‘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초청하는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 엘리엇 중위의 아들 제임스 레슬리 엘리엇(71)과 딸 조르자 래 레이번(70)     ©칠곡군 제공

 

백 군수는“엘리엇 중위 자녀의 연락처를 알기위해 주한 미국대사관 뿐만 아니라 국가 보훈처, 국방부 등을 통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다”며 “천신만고 끝에 지난 16일 국가보훈처를 통해 엘리엇 중위의 딸 조르자의 연락처와 SNS를 알게됐다”고 했다

 

그는 SNS를 통해“칠곡군은 조르자의 아버님 엘리엇 중위님이 낙동강 방어선 전투 중에 실종된 지역이자 조르자님이 평생 아버지를 그리워 하다 지난 2015년 돌아가신 어머님과 아버님의 사후 재회를 돕기 위해 어머님 유해를 뿌렸던 곳이다”며 칠곡군을 소개했다.

 

이어“우리 군민들은 대한민국을 위한 아버님의 희생과 그로 인한 조르자 가족의 아픈 사연에 많은 감동을 받아 지역에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초청해 아버님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다”고 말했다.

 

특히“10월에 칠곡군을 찾아 낙동강에 잠들어 계시는 부모님을 다시 한 번 만나 가슴에 응어러진 그리움과 아픔을 달랬으면 한다” 며 “이번에는 우리 군민들이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끝으로“칠곡군에는 매년 10월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열리기 때문”이라며“아버님의 숭고한 희생에 비하면 너무나 보잘 것 없지만 우리 칠곡군민이 준비한 10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말로 칠곡군 방문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박연주(41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담당은“엘리엇 중위의 자녀들도 칠곡군의 초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군의회와의 협의 과정을 거쳐 엘리엇 중위의 자녀에게‘명예군민증’을 수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한편‘제6회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국내 유일의 호국축제로 10월 12일 부터 14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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