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안동】이성현 기자=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 장춘학원)는 지난 23일 발표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시행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지난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의 문제점으로 나타난 대학 등급화 및 서열화 등을 개선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규모 조정의 불가피성, 지역 균형 발전의 필요성, 고등교육 재정 투자의 효율성을 고려해 추진한 정책이다.
이에 따라 안동과학대학교는 2019년부터 3년간 정원감축 권고 없이 매년 약 30억~50억원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으며, 각종 특수목적 사업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생들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이용에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
또한,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진행대학으로서의 정부 교육정책, 경제산업동향, 사회 및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특화된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안동과학대학교 권상용 총장은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해 우리대학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대학임이 입증되었으며, 좋은 결과를 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정부로부터 주어진 대학의 자율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