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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청산 없는 한국당 존재 가치 있나

한국당 14명 당협위원장 변화와 혁신위해 스스로 위원장직 내놔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9/13 [17:46]

인적청산 없는 한국당 존재 가치 있나

한국당 14명 당협위원장 변화와 혁신위해 스스로 위원장직 내놔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09/13 [17:46]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14명이 자신의 지역구 당협위원장직을 내놓았다. 당의 혁신을 위해 스스로가 내놓을 수 있다고 엄포를 놓은 뒤 하루만의 일이다.

 

수원에 있는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 현장 비상대책위원회 및 원외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이들 14명은 "자유한국당이 국민들께서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헤아리지 못해 준엄한 심판을 받고 있다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있어 지금 중요한 것은 어떻게 국민들의 마음을 다시 얻을지에 대한 답을 드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우리 스스로 자신을 희생해 쇄신과 혁신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부분 초선 의원과 재선 의원들이 참여한 이번 당협위원장 사퇴는 당장 인적쇄신과 청산을 요구하고 있는 국민들의 요구와 직결되어 한국당 내부에서도 곧 머지않아 인적청산 목소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위 체제인 한국당의 경우, 김병준 위원장은 인적청산에 대하여 부정적인 입장을 줄곧 고수해왔다. 김 위원장은 11일 대구에서 있었던 아시아포럼에서도 "한국당이 사람 내보내고, 잘라내서 될 것 같았으면 벌써 했다 "면서 인적청산은 당 쇄신과는 다른 이야기"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 인적청산 보다는 당은 가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민들의 시각은 다소 다르다. 김 위원장 스스로가 인적청산이 답은 아니라고 하지만 한국당의 경우, 최소한의 정리, 최소한의 인적청산 없이는 예전의 명성을 찾기란 힘들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외부에선 적어도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책임을 져야 할 몇몇의 대표적 친박 인물과 대선 당시 당헌 당규까지 수정하면서 징계조항을 낮추는 바람에 아직도 당에 남아 있는 인물들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정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렇게 보면,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는 피의자 신분이었던 만큼 당시의 당헌 당규만 놓고 보면 출마할 수가없는 사람이었다. , 이완영(고령성주칠곡) 의원 역시 출당되었어야 했으며, 현재 기소되어 있거나 옥중에 있는 인물들도 자연스럽게 정리되어야 할 사람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잘못된 통치에 영향을 미쳤던 일부 중진들 역시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그런 사람들조차 버젓하게 활동하고 있는 통에 국민들의 눈에는 한국당의 새로운 가치 설정 인전에 반드시 인적청산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당협위원장 사퇴의사를 밝힌 국회의원들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김천의 송언석(초선 의원)이 유일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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