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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신축기숙사 수용인원 감축 반발

"대학본부 거짓말 일삼고 학교 이익 침해 명예 실추"

진예솔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18/09/21 [14:33]

경북대 신축기숙사 수용인원 감축 반발

"대학본부 거짓말 일삼고 학교 이익 침해 명예 실추"

진예솔 인턴기자 | 입력 : 2018/09/21 [14:33]

【브레이크뉴스 】진예솔 인턴기자=경북대학교 민자(BTL) 기숙사 수용인원 감축과 관련한 경북대 총장과 대학본부의 독단적인 결정에 경북대학교 교수회(이하 교수회)와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경북대학교가 신축하는 기숙사의 총 수용인원 1209명으로 2017년 7월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개시 하였으나 학교 주변 임대사업자들이 임대료 수입 감소를 우려하여 사업에 반대하면서 난항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정태옥(대구 북구을, 무소속)의원의 중재로 신축 기숙사 수용인원 1209명에서 100명, 기존 기숙사 수용인원에서 232명으로 모두 332명의 수용인원을 감축하는 것에 구두로 합의하며 사태는 진정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경북대학교 학생 중앙운영위원회가 성명서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이 배제된 기숙사 수용인원 결정은 수용할 수 없음을 밝히고, 기숙사 인원 감축 반대 시위와 현수막 게시, 국민청원 등을 이어가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뿐만 아니라 경북대학교의 교수회 역시 그간의 과정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면서 경북대 총장과 대학본부의 독단적인 결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교수회는 거점국립대학 중 기숙사 수용률이 전국 국립대학 중 두 번째로 낮은 경북대학교에서 임대사업자의 이익을 고려하여 학생기숙사 수용인원 감축을 결정한 것은 총장이 경북대학교 전체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한 것으로서 참담한 심정임을 밝혔다. 또한 총장과 대학본부가 현재 구두로 합의했다는 기숙사 수용인원 감축안이 전면 무효임을 선언하고, 경북대학교 기숙사 수용을 제고할 계획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기숙사 수용 인원 감축 합의 관련 언론보도 이후에도 대학본부는 거짓말을 일삼았고 학교의 이익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기획, 특집 담당입니다. 진실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의 입과 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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