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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전 한국당 동 을 위원장 신변처리 빨라질 듯

영장 신청 예상보다 빨라 늦어도 이번주 구속 여부 판가름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0/09 [21:18]

이재만 전 한국당 동 을 위원장 신변처리 빨라질 듯

영장 신청 예상보다 빨라 늦어도 이번주 구속 여부 판가름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10/09 [21:18]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수사가 사실상 모두 끝난 거나 다름없는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에 대한 경찰의 신변 처리 움직임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

 

이재만 전 위원장은 당초 2일에서 7일로 조사를 연기했었다. 다소 일정이 꼬이는게 아니냐는 외부의 지적 때문인지 경찰은 7일 곧바로 조사 일정을 다시 잡았다. 조사 후, 경찰은 검찰과 논의를 통해 신변 처리에 대하여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 이재만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 을 전 당협위원장이 7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관례적인 발언임을 감안하더라도 조사 후 귀가 2~3일은 지나야 입장정리가 끝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찰은 바로 다음날인 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이 전 위원장이 실제 구속이 된다면 이번 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검찰은 10일 께 영장을 청구하고 12일쯤 구속 적부심이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제 7회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대구시장 후보로 경선에 참여해 권영진,김재수,이진훈 후보 등과 겨루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을 만들기 위해 불법적인 여론조사와 불법 착신전화 무더기 개설 등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제까지 이재만 전 위원장을 돕다가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이들은 대구월드컵 경기장 내 웨딩업체 대표이자 이 전 위원장의 최측근이면서 지인 으로 알려진 양 모 대표와 당협에서 자신을 돕던 사무국장 한 모씨, 외부에서 선거 관련 컨설팅 등을 돕던 대학 교수 남 모씨를 비롯해 대학생들을 데리고 사전 선거운동 및 모바일 대리 투표 등을 지휘한 Y 씨 등 5명이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전 위원장이 거의 모든 의혹에 개입해 온 사실과 추가적으로 더 조사하고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는 만큼 구속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재만 전 위원장은 7일 조사를 받으러 대구시경에 들어서는 과정에서 “구속되어 있는 이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할 말 없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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