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 후 거주기간 초기 겪는 언어문제, 외로움, 생활방식 등의 문화차이, 음식, 기후와 관련된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화되는 반면 초기 이후 자녀들이 학령기에 접어드는 시기와 맞물려 자녀 교육과 경제적 어려움이 중층적으로 작용하기 시작하게 되면서 정착과정의 ‘고비’를 맞게 된다.
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고비’를 맞기 이전에 복잡한 과제를 적절히 다루어갈 수 있도록 자신의 정착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또한 미래에 예상되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파악하여 미래를 준비, 계획하고 수립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내 자신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게 되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는 참여자 의견이 있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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