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안동】이성현 기자= 안동과학대(학교법인 장춘학원, 총장 권상용)는 지난 14일 , 15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월드푸드콘테스트 대회에서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휩쓸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아시아외식연합회와 매경헬스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 (사)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가 주관한 「2018월드푸드콘테스트」에는 대만 등 아시아 선수들과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였으며, 2일간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친 가운데 개막식 직후 칵테일, 푸드트럭 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져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안동과학대학교 호텔조리과는 농림축산부장관상을 수상한 김동혁 학생을 비롯하여, 조대호·오탁민(서울시장상), 이예희·이수석(국제기능올림픽대회장상), 김영준·엄용재·전영익(협회장상) 등 총 22명이 수상했다.

호텔조리과 한혜영 교수는 “국내외 특급 호텔 및 외식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위주의 80% 실습수업과 개인 맞춤형 교육에 대한 결실이며, 무엇보다 주중 및 주말에도 쉬지 않고 학교 실습실에서 밤새 연습한 학생들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 결과는 안동과학대학교 호텔조리과가 조리업계의 세계화를 선도할 최고의 쉐프를 양성하는 곳으로 입증이 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