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국민연금도 양극화 성별 연령에 따라 큰 차이

최고 최저 최고 26배 금액 189만 차이 여성이 남성보다 고연령이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0/25 [14:24]

국민연금도 양극화 성별 연령에 따라 큰 차이

최고 최저 최고 26배 금액 189만 차이 여성이 남성보다 고연령이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10/25 [14:24]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대구와 경북지역의 국민연금 수령액을 조사한 결과 지역별로, 연령별로, 특히 성별에 따라 수령하는 금액이 최고 189만원, 비율로는 26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     ©김상훈 의원

 국민연금공단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대구 및 경북 지역 국민연금 최고, 최저 수급액자 20순위’에 따르면, 2018년 7월 현재 대구지역 최고수급액자는 196만 7천 410원을 수령하고 있는 달서구 거주 66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서 서구 거주 66세 남성이 192만 2천900원, 동구 거주 66세 남성이 187만 7천480원을 수령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최저수급액자는 달서구 거주 70세 여성으로 7만5천140원을 받았다. 다음으로 수성구 70세 여성 7만6천 570원, 북구 70세 여성 7만 9천 140원을 수령했다. 이번 조사결과 최고수급액 196만 7천 410원은 최저수급액 7만 5천 140원의 26배를 넘었고, 그 차이는 무려 189만 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최고 수급 상위 20명은 수성구에 11명, 달서구 4명 그리고 서구, 동구, 남구, 북구, 중구는 각각 1명씩 분포되어 있었으며, 하위 20명은 달서구 7명, 북구 6명, 수성구 3명, 동구 3명, 중구 1명의 분포를 보였다.성별로는 상위 20명이 모두 남성이었고, 하위 20명은 단 2명을 제외한 18명에 불과했다. 연령대도 상위 20명은 66~67세로 60대 중반이 대부분이었으나, 하위 20명은 69~78세로 70대가 주를 이뤘다.


경북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경북지역의 최고수급액은 197만 9천 500원으로 포항시 남구 66세 남성이었다. 최저 수급도 포항시에 거주하는 69세 여성으로7만 4천 520원을 수령했다. 김상훈 의원은 “조건에 따라 수급액이 많게는 26배 차이가 나는 이 상황에서 국민연금제도가 기초생활보장과 소득재분배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향후 논의에서 연금 양극화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