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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교수 및 학생,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1/07 [15:28]

DGIST 교수 및 학생,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11/07 [15:28]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DGIST(총장 손상혁)는 뇌·인지과학전공 서진수 교수와 황현정 박사과정 학생이 포스코청암재단이 선발하는 ‘제10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POSCO Science Fellow)’ 생명과학 분야 신진교수 및 박사과정생에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 제10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된 DGIST 뇌·인지과학전공 서진수 교수(좌), 뇌·인지과학전공 황현정 박사과정 학생(우))     ©DGIST

 

뇌신경과학 분야 연구자인 서진수 교수는 ‘알츠하이머 연관 유전적 변이가 인간 뇌신경세포의 초기 발생 및 활성에 미치는 영향과 기전 규명’을 연구 주제로 생명과학 분야 신진교수로 선정됐다.

 

서 교수는 지난 6월 APOE4 유전적 변이가 뇌 세포군 특이적 역할을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뇌 신경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뉴런(Neuron)에 발표했으며, 앞으로 포스코청암재단으로부터 2년간 총 7천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관련 분야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뇌·인지과학전공 서진수 교수는 “유도만능줄기세포 및 유전체 편집 기술을 활용해 질병 연관 유전적 변이들의 병리적 역할을 규명하고, 이들이 노화와 어떠한 상호작용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DGIST 학생으로서는 처음으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된 뇌·인지과학전공 황현정 박사과정 학생은 ‘신경행동 가소성의 통합적 이해’를 연구 주제로 생명과학 분야 박사과정생으로 선정됐다.  

 

황현정 학생은 예쁜꼬마선충의 페로몬 기피 행동을 통해 신경행동 가소성의 원리를 연구하고 있으며, 포스코청암재단으로부터 3년간 총 7천5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관련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뇌·인지과학전공 황현정 박사과정 학생은 “예쁜꼬마선충을 이용한 연구를 통해 RNA 간섭 현상을 최초 발견한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앤드루 파이어(Andrew Fire)처럼 예쁜꼬마선충을 이용한 연구를 수행하며 기초과학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DGIST 기초학부를 1기로 졸업하고 학위연계과정으로 뇌·인지과학전공 박사과정 중인 황현정 학생은 2012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신진교수에 선정된 뇌·인지과학전공 김규형 지도교수에 이어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돼 스승과 제자가 예쁜꼬마선충을 이용한 신경행동 연구를 진행하는데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한편,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연구하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기초과학 분야의 신진교수, 박사 후 연구원(Post-Doctor), 박사과정생을 매년 30여명 선발해 2~3년간 총 7천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기초과학자 육성 사업이다.

 

이번 제10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2명이 최종 선발됐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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