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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 면접용 정장 무료로 대여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2/03 [11:26]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 면접용 정장 무료로 대여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12/03 [11:26]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준비생들의 면접을 대비해 ‘상상옷장’을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 KT&G의 지원으로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 '상상옷장'운영     © 계명대

 

계명대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취업지원센터 지하1층에 마련된‘상상옷장’은 KT&G가 대학에 기부하면서 만들어졌다.

 

KT&G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 ‘상상옷장’이다. 취업면접을 앞두고 값비싼 정장을 준비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정장,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까지 면접에 필요한 의류 일체를 대학에 마련해 주고 있다. 재원은 모두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하고 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의 ‘상상옷장’은 정장 60벌(남성 30벌, 여성 30벌)이 비치되어 있다. KT&G는 11월에 노후 된 정장 교체를 위해 추가로 정장 16벌(남성 6벌, 여성 10벌)을 추가로 기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조현진(여, 24세, 경제금융학전공 4) 학생은 “사실 그동안 정장을 입을 일이 잘 없고 몇 번 입지 않는 정장을 마련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에 은행 신입직원 면접에 이 옷을 입고 면접을 봐서 그런지 좋은 결과를 얻어 내년부터는 정장을 입을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상상옷장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지금까지 대여건수가 800여건에 달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있지만, 취업을 준비하고 지원해 주는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면접당일까지 챙겨주고 힘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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