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상승청렴도 저해요인 분석, 인사분야, 부당한 업무지시 순으로 나타나【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 포항시는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도 4등급에서 1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자체적으로 청렴도 저해요인 분석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사분야, 청렴문화 확산, 부당한 업무지시 순으로 청렴도를 저해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사분야’에서는 직원들과 공감·소통하는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실시, ‘청렴문화 확산’에서는 청렴다트, 청렴콘서트 등 주입식이 아닌 즐기는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해서는 판단기준과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전 부서로 통보하는 등 청렴도 저해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포항시 공무원들의 반부패 청렴 인식 향상이 청렴도가 상승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포항시 양청직 감사담당과장은 “수년간 하위 그룹에 머물던 포항시 청렴도가 한 단계 올라 선 것은 다양한 시책 추진 및 직원들과 공감·소통하고 즐기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대한 결과”라며 “한 단계 상승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동력삼아 앞으로 ‘전국 최상위권의 청렴한 도시 포항’을 만들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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