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은 이메일, SNS, 휴대폰 등의 사이버 상에서 욕설, 험담, 따돌림 등으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행위를 말한다.
기존의 ‘학교폭력은 나쁘다’라는 강의식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을 통해 평범한 학생이 어떻게 학교폭력에 노출되는지부터 이를 극복하는 과정까지 생생하게 표현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울진고 3학년 학생은 “학교 폭력의 현실과 피해 청소년들의 고통을 자연스럽게 공감하였고, 학교폭력예방은 혼자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해결하는 것임을 깨달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또래상담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과 걱정을 청소년 중심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보호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1388을 이용하면 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lwk132@naver.com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