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박용진, 유치원3법 통과 무산 한국당 맹비난

"12월 임시국회가 열리게 되더라도 법안이 통과되기 어려운 상황"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2/12 [23:21]

박용진, 유치원3법 통과 무산 한국당 맹비난

"12월 임시국회가 열리게 되더라도 법안이 통과되기 어려운 상황"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12/12 [23:21]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사립유치원 비리 폭로 및 유치원 3법 발의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대구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자유한국당과 곽상도(대구 중남구) 의원을 싸잡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출신 국회의원들이 대다수인 대구라는 도시를 수차례 강조하며, “이른바 박용진 3법에 대한 5당 원내대표끼리의 합의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 법안에 대하여 자유한국당이 돌변해 법안 통과 자체를 반대하고 있는 만큼 12월 임시국회가 열리게 되더라도 법안이 통과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박용진 의원이 유치원3법(일명 박용진3법) 국회 통과 무산에 대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박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법안 통과를 기대했지만 무산됐다. 심지어 한국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조차도 60% 이상이 이번 법안 통과를 지지했다”면서 “법안 통과가 무산되면서 국민들께서 민주당과 한국당을 싸잡아 국회 무능력으로 말씀하시는데 이번 무산의 책임은 오로지 자유한국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국회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 상임위 재적의원의 3/5의 찬성으로 본회의로 직접 법안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180일 안에 통과를 시키든, 법사위로 보내지든 하는데, 통과가 안 되고 법사위로 넘어가더라도  90일안에 다시 본회의로 넘어가 이때는 의장 직권으로 처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러한 절차를 밟게 되면 유치원(박용진)3법은 자동적으로 통과가 가능하다. 그러나 최장 270일을 보내면서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의 비난과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270여일 이후에는 총선이 목전에 다가온 시점이 된다. 박 의원은 “이 방법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강조했다.

 

유치원은 식당인가 & 학교인가

 

박 의원이 이날 강의를 한 곳은 수성구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이곳에서 불과 차를 타고 5분여를 시내 쪽으로 달리면 대구 행정중심지 중남구가 시작된다. 그리고 이곳은 공교롭게도 박용진 의원이 극도로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 자유한국당 곽상도 국회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 박용진 의원은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유한국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도 박 의원은 곽 의원의 의식 수준에 대하여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박 의원의 곽 의원에 대한 비판은 유치원을 식당에 비유한 것에서 비롯된다. 박 의원은 자신이 폭로한 사립유치원의 비리는 이제까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제까지 교육부도 알고 있었고, 크게 부각은 안됐지만 공공연하게 이러한 비리 사실들은 많은 이들과 기관들이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 의식 가운데는 자유한국당 곽상도, 전희경, 김순례 의원 등의 노골적인 비리유치원 비호와 인식들이 작용하고 있다고도 했다. 실제, 곽상도 의원은 한유총의 ‘교비=사유재산’ 발언과 관련해 “식당주인한테 손님이 준 것을 식당 주인이 어떻게 쓰든 무슨 상관이냐”며 유치원을 식당에 비유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박 의원은 “곽 의원의 발언처럼 자유한국당은 ‘사립유치원은 학교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덕선 비대위원장이 가지고 다닌다는 자신의 명함을 화면으로 비췄다. 박용진 의원이 제시한 이덕선 비대위원장의 명함에는 ‘유치원은 우리 아이의 첫 학교입니다. 공. 사립 차별 없는 유아 무상교육 실현!’이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박 의원은 "한유총 본인들도 인정해놓고 사유재산이라고 주장하면 말이 되느냐"며  “유치원은 우리 아이의 첫 학교”라고 거듭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참석한 시민들을 향해 “한유총은 정말 열심히 한다 자기들 일이라.... 우리 학부모님들도, 대구시민들께서도 그들처럼 열심히 문제를 제기해 주셔야 한다. 대구가 지역구인 곽상도 의원을 향해 끊임없이 당신의 생각이 틀렸다고..., 우리의 생각과 당신의 생각은 많이 다르다고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용진3법의 통과 실패 책임은 국회의 무능 때문이 아니라 자유한국당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 의원의 특강이 열린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 행사장에는 민주당원과 아이를 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약간의 교육계 관계자 등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 쌍나발 2018/12/14 [11:48] 수정 | 삭제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홧팅 ! 국민들이 원하고 고칠것 고치고 투명하고 바른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법안에 반대를 하는 분들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또 후원금 챙겼는지 ? 저는 자한당 지역구의 토박이지만 여야를 떠나 항상 정직한자의 편에 서는 정의파입니디. 박용진의원 홧팅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