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나경원 원대 체제 지역 정치권 기대 반 우려반

친박 계파 문제 단호한 정리 주문, 대여투쟁 잘할 것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2/13 [16:48]

나경원 원대 체제 지역 정치권 기대 반 우려반

친박 계파 문제 단호한 정리 주문, 대여투쟁 잘할 것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8/12/13 [16:48]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이성현 기자=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 체제에 대하여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본지가 확인한 지역 일부 국회의원들은 나경원 의원이 소유한 특유의 섬세함과 소통력은 그동안 부재했던 계파간 소통은 물론, 한국당 내부의 윤활유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능력 발휘를 주문했다.
 
상대적으로 중도파로 알려진 나 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친박 진영을 끌어안음으로 인해 일종의 빚을 지게 된 것과 조금이라도 방향을 잘못 잡을 경우, 국민들로부터 도로 새누리당 또는 도로 친박당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만큼 여전히 한국당내 잡음은 두고 봐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공존했다.

 

기대는 크고 우려는 아직은 잘 ....

 

대구경북, 이른바 정치적 수사로 이 지역은 TK로 불리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서가 보수화로 이어져 오면서 도시는 보수화되어 있고, 국정농단이라는 이름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되는 처지에 놓였어도 지역민들의 박(朴)애(愛)갈증은 애증으로 여전히 존재한다.

 

나경원 의원이 이번 원대 선거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이길 수 있었던 데에는 모르긴 몰라도 TK정서(친박)를 안았기 때문이라는 조심스러운 분석도 있다. 지역 의원들의 우려와 국민들의 우려가 이 부분에서 겹친다.

 

주호영 의원은 “기대는 크고 우려는 글쎄......”라면서 “당 내부적으로는 계파 싸움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정리하고 화합을 만들어야 한다. 대여 투쟁에 있어서는 법률가출신답게 논리를 갖춘 분이니 정말 나라에 도움이 안 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계파 문제에 대해서도 “계파 이야기를 자꾸 꺼내어 분위기를 이용하려는 분들이 있는데, 국민과 당 안팎에서 이러한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이런 사람들을 국민들이 제대로 평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은 “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도로 친박당이 되면 안되지 않겠나. 그건 우리 당이 망하는 길이다. 때문에 친박에서 힘을 실었다고 해서 나 의원을 흔들려고 해선 절대 안된다. 시끄러워지면 안된다. 도로 친박당은 망하는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의원들 간 소통이 잘 될 것으로 본다. 본인이 선언했던 계파는 없다는 이야기도 잘 정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무엇보다 대여 투쟁이나 당의 나아갈 길에 대하여 대안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경북의 장석춘 도당위원장도 계파문제에 대해서는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나타냈다. 그는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가 무엇보다 탄력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뒷받침을 당이 잘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계파가 없다고 단언한 만큼 잘 정리하고 설령 있다손 치더라도 묽게 만들면서 단합을 해 나가는 것은 나 원내대표의 역량에 달려 있는 것 아니겠나. 그리고 그 문제는 나 원대 뿐 아니라 우리당이 끝까지 놓지 말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 원대는 누구보다 소통력이 좋은 만큼 의원들의 중지를 모으고 우리 당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잘할 것”이라면서 당 안팎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주문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가장 많은 일성은 나 의원이 친박을 안음으로서 당선된 데 따른 후유증의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다. 또한, 이번 주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당협위원장 선임 문제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통합을 위한 구체적 복안으로 어떤 대안을 제시할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형락 정치 평론가는 “복당파의 후보가 선출이 되었다면 그 나름대로, 친박을 안은 나경원 의원이 선출된 것에 대해서는 또 그것대로 후유증은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면서 “지금에 있어 한국당에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당내 친박 진영의 목소리다. 이들이 행여 경계의 선을 조금이라도 넘게 된다면 한국당은 통합이 아닌 분열로 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전체 보수통합을 바라는 보수진영의 희망도 물거품이 될 수있다”고 경고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