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봉화】이성현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지난 28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종합등급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 도, 시, 군, 구 등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22개 지표를 활용한 지방재정 결과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재정분석에서 봉화군은 통합재정수지비율, 경상수지비율, 관리채무비율 등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8개 군이‘가’등급을 받았다.
엄태항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세입확충과 세출예산 절감에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실적을 거두게 됐다”며, “자체 수입이 많지 않은 우리 군의 특성상 체납세 특별 징수관리를 비롯한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각종 경상경비 절감, 보조금 일몰제 시행 등으로 재정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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