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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비 반납으론 안 된다 의원직 사퇴 해야"

해당의원 해명과 다른 CCTV영상 공개되자 네티즌들 의원직 뺏아라 집중 포화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1/08 [22:47]

"연수비 반납으론 안 된다 의원직 사퇴 해야"

해당의원 해명과 다른 CCTV영상 공개되자 네티즌들 의원직 뺏아라 집중 포화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1/08 [22:47]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여행사 가이드 폭행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전국민, 국가적 망신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 예천군의회 박종철, 권대식 의원에 대한 뱃지 반납 목소리가 감지되고 있다.

 

▲     ©kbs뉴스 캡쳐

 

특히, 박종철 의원이 해명과는 달리 가이드의 손을 비틀면서까지 폭행을 한 것 등이 CCTV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가이드의 말이 사실로 드러났다.

 

버스 CCTV 영상에는 박 의원이 가이드A 씨의 얼굴을 가격하고 손목을 비틀면서 추가 폭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밀쳤다는 해명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의원직 사퇴를 넘어 의원 뱃지를 아예 뺏으라는 강경 발언들이 쏟아지고 있다.

 

비단 박 의원 뿐 아니다. 박종철 의원이 폭행을 하는 상황을 바로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남성(예천군의회 의장으로 추정)과 여성은 가이드  A 씨가 추가 폭행을 당할 때까지 지켜보고 만 있다가 버스 기사가 일어난 다음에야 남성이 박 의원을 말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도 박 의원은 이 남성을 밀치면서 가이드에 대한 분을 삭이지 않고 있다.

 

이 장면에 대해서도 네티즌과 경북도민들은 두 사람의 행동 또한 적절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차 폭행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하더라도 곧바로 박 의원을 말렸어야 하고 2차 폭행을 당연히 막았어야 한다는 것.

 

CCTV 영상을 보았다는 한 네티즌은 “정말 역겨워 못 보겠네요. 이대로라면 이제 미국과 특히 캐나다 여행은 꿈도 못 꾸겠어요, 어떻게 한국 국적으로 여행하겠느냐”며 “폭행 당사자는 물론이고 뒤에서 이 광경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도 제 정신은 아닌 것 같다”고 핀잔했다.

 

도우미를 불러달라고 졸라댔다는 권대식 의원에 대한 자질론도 급부상하고 있다. 이날 대구.경북시.도민들은 도우미를 불러달라고 했다는 권 의원과 예천군의회를 싸잡아 비난했다.

 

경산에 거주하는 Y 씨(55세. 남)는 “아직도 이런 습관을 가지고 있는 선출직이 있는지 몰랐다”며 “의원 자질을 물어야 한다. 예천군의회가 스스로 이번 논란에 대한 명쾌한 답안지를 제출해야 한다. 적어도 논란의 중심에 있는 두 사람(박종철,권대식)은 의원직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에 의해 논란이 된 예천군의회 사태는 일정 자체가 관광성, 외유성 연수였다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어가면서 의회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의회 사무처 직원들, 여성 의원들이 함께 했음에도 여성도우미를 요구했던 권 의원의 언행으로 보아 행여 이들 사무처 직원들과 여성 의원들조차 이 같은 행위에 침묵한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깊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활빈단을 포함해 지역 일부 단체들은 예천군의회 사태와 관련해 연수에 사용한 혈세를 환수할 것과 혈세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예천군의회와 사무처 직원들은 이번 연수에 소요된 예산 6천188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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