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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협위원장 내락說 '솔솔'

경산 고령 성주 칠곡 낙하산 인사 특정인물 내락설로 시끌시끌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1/08 [22:12]

한국당, 당협위원장 내락說 '솔솔'

경산 고령 성주 칠곡 낙하산 인사 특정인물 내락설로 시끌시끌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1/08 [22:12]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이성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전국 15개 지역 당협위원장 선정을 오디션을 통해 하기로 하고 이들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압축해 발표했다.

 

대구 경북에서는 대구 동구 갑과 경북 경산, 고령.성주.칠곡 3개 지역에서 오디션이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들 지역 후보자들도 최종 결정됐다.

 

정종섭 국회의원 지역구인 동구 갑에는 바른미래당에서 복당한 류성걸 전 국회의원과 김승동 한국NGO 신문 회장이 최종 경합을 벌인다.

 

관심지역인 경북 경산은 11명 후보자 가운데 안국중 경산경제연구소장과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그리고 이덕영 전 경산당협위원장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고령성주칠곡은 김항곤 전 성주군수와 홍지만 전 국회의원, 그리고 이영식 전 대경경제성장 포럼 대표가 오디션 참가 자격을 부여받았다.

 

오디션은 10일부터 12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오디션은 후보자 상호간 토론과 질의응답, 정책 전문성과 경쟁력, 그리고 무엇보다 대여 투쟁력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당협위원장마저 낙하산? 지역에선 벌써부터 거센 반발

 

당의 결정이 발표되면서 후보자들의 자질 논란이 떠오르고 거세지고 있다. 특히, 지역 인사가 아닌 낙하산 인사가 포함된 지역에서는 낙하산 반감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가장 많은 후보들이 몰린 경산에서는 더더욱 이 같은 움직임이 거세다. 이미 압축과정에서 탈락한 인사들 사이에서 그동안 낙하산 당협위원장 소문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지금도 경산 당원들 사이에서는 특정인물을 콕 집어 낙하산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당협위원장 공모에 참여했던 한 인사는 공모 접수 당일날 중앙당 관계자로부터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그는 “공모를 마치고 나니까 나더러 무엇 하러 참여했느냐고 하더라. 이미 다 내락 되어 있는데.....”라더라는 것.

 

고령.성주.칠곡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정 인물이 아예 위원장직을 내정 받았다는 소문까지 들리면서 나머지 후보들이 들러리를 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들이 일고 있는 것.

 

이 지역 자유한국당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미 모 씨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면서 “(이 소문이)사실이라면 이번 당협위원장 공모와 선정 과정은 모두 무효가 될 수밖에 없다. 내정해 놓고 모양 맞추기를 한 것이라면 그것이 무슨 인적쇄신이고, 무슨 민주주의냐”고 반발했다.

 

이쯤 되면서 낙하산으로 시작된 논란은 당협위원장 선정 과정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예견들이 나오고 있다.

 

지역 당원들이 인정하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물, 지역을 정확하게 대변할 수 있을 정도의 지역 정보를 소지한 인물을 이제는 선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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