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잎·줄기 추출물 피부 보호 효능 특허 출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종자유는 갱년기, 아토피 및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브레이크뉴스 경북 상주】이성현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달맞이꽃이 활성산소에 의한 피부노화 및 피부질환 개선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규명하여 지난 12월 5일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달맞이꽃은 바늘꽃과의 2년생 초본으로 물가·길가 등에서 자생하며,뿌리는 한방(월견초)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종자유는 갱년기, 아토피 및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이다.
연구진은 달맞이꽃 추출물이 활성산소에 의한 피부 손상을 유의적으로정상세포 수준까지 회복하는 사실과 항산화 효과 및 DNA 손상‧세포사멸 억제 등 뛰어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실험결과를 통해 확인하였다.
달맞이꽃 뿌리 및 종자유의 기능성 연구는 많이 알려진 반면, 잎과 줄기에 대한 활용 연구는 미비한 실정으로 이 식물의 또 다른 유용한가치를 밝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연구진은 달맞이꽃 추출물 내에 함유된 유효 성분을 정밀 분석하여 성분별 피부 노화 및 질환 개선에 대하여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식물성의약품(Phytomedicine)’에 게재를 진행 중이다.
서민환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는 피부 노화 및 질환 개선에 효능을 가진 달맞이꽃 추출물 및 주요 성분은 화장품소재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바이오 산업체에기술이전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