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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교 졸업장 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9/02/10 [14:31]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 포항시 평생학습원(전경)     ©


수강생 모집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주민등록상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초등학교 미 졸업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로 방문하여 입학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문해 2단계 희망자의 경우 진입 진단평가를 실시하여 합격을 한 경우에만 입학이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달 4일부터 40주간 주 3회 수업으로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다.

 

일반적인 한글교실과 달리 배움으로만 그치지 않고, 1단계(초등 1~2학년), 2단계(초등 3~4학년), 3단계(초등5~6학년) 총 3년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감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서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2016년부터 졸업생 35명을 배출했으며 올해 졸업생 중 일부는 방송통신중학교로 진학할 예정이다.

 

허윤수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배움의 한도 풀고 학력인정도 받으실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학습참여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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