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는 ‘job고 일어나라 청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8월 개소한 ‘포항청춘센터’가 2019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2019년 첫 프로그램으로 ‘취업하場’ 채용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는 지역소재 주요기업의 채용정보 등 포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취업기회 제공의 장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월 1회 진행되며, 오는 2월 21일 19시에는 ‘포스코 강판편’이 포항청춘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또한 포항청춘센터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좌들로 새롭게 구성한 ‘청년스쿨’은 가죽공예, 3D프린팅 모델링, 캘리그라피, DSLR사진촬영, 포슬린페인팅 아트 – 5개 강좌가 열린다.
상반기 수강생을 2월 20일까지 모집하여, 3월 11일 강좌를 시작해 주 1회/12주 동안 진행되며, 이후에는 서로 다른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 간의 소통 시간인 네트워킹데이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체계적인 청년정책 수립과 진행을 위한 시장 직속의 ‘포항시 청년 위원회’도 현재 위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총 28명으로 구성되는 포항시 청년 위원회는 소통, 일자리, 복지문화 3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눠 청년의 기본적 권리보호, 참여확대, 권익증진, 청년발전 등을 위한 포항시 청년 기본계획 및 주요 청년정책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외에도 센터에서는 현재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고 취업 및 창업을 위한 교육인 취업·창업 캠프, 청년들의 멘토에게 듣는다 청춘특강 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청춘센터는 개소 이후 각종 스터디, 동아리 모임을 위한 청년 방문자 수가 점점 증가하여 주말에도 중앙상가 실개천거리를 방문하는 청년들의 센터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3월부터는 일요일도 10:00~18:00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포항청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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