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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초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추진

친환경자동차, 도심의 대기 질을 지킨다.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2/14 [17:21]

포항시,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초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추진

친환경자동차, 도심의 대기 질을 지킨다.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9/02/14 [17:21]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초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 포항시청 전경     ©

 

올해 포항시는 초미세먼지 저감 목표를 2018년도(25㎍/㎥) 대비 12% 저감된 24시간 평균농도 22㎍/㎥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인 POSCO는 2022년까지 밀폐형 석탄 SILO 8기 설치, 소결공장과 STS4제강공장의 집진기 성능 증대, 질소 저감장치 설치 등 시설환경개선 사업에 6,62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또한 2005년 이전 등록된 5등급 경유 차량의 사업장 출입을 연차적으로 제한하고, 사내 노후차량을 교체하거나 배출가스 개선장치를 부착하도록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토록 협의했다.

 

그 외 다량배출사업장에도 저감 대책을 수립‧이행하도록 지도하고, 경상북도, 대구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반기 1회씩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포항신항에 접안하는 선박은 정박하는 동안에는 육상의 전력을 공급받도록 하여 미세먼지를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할 예정이며, 선박에 사용하는 연료의 황함유량을 3.5%에서 0.5%로 규제하여 저유황 연료를 사용하도록 하여 항만에서의 미세먼지 저감에도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도심지 미세먼지 주범인 경유자동차의 배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9년도 전기자동차를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전기버스 70대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1,600대, 어린이 통학차량 등 94대를 LPG차량으로 전환함으로써 도심지 대기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도심의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도시숲을 산단 인근 도심지에 50억 원의 예산으로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미세먼지 안심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해도근린공원 17,800㎡에는 17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종으로 숲을 조성해 둘레길과 시민의 휴식처를 만들 계획이다. 시민들의 생활 속 공간을 녹색으로 만들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도심환승센터 건립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유도는 자가용 사용을 억제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 관내에 도시대기질 측정을 위해 국가대기측정망을 포함해 8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나, 자동차로 인한 대기질의 영향을 측정하고자 도로 측정망을 2개소 추가 설치하고 포항신항에도 대기측정망을 설치하여 항만의 미세먼지 영향을 파악한다.

 

이러한 대기측정망을 토대로 실시간 초미세먼지 정보 전달하고자 기존 환경전광판 4개소 외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10개소 신규 설치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함하고 시민들이 충분한 대응조치로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2월 15일 시행되는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경상북도지사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면 공공기관 차량2부제 이행, 공공 및 민간 사업장‧공사장 조업단축, 도로 물청소 강화, 민감(취약)계층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 안내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은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발생원으로부터 미세먼지의 발생을 억제하도록 하고, 도시숲 조성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신속히 초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포항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미세먼지 저감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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