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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온 김병준, 문재인 정부 신랄 비판

"안보 평화 경제 모두 가짜 완전 비핵화 없인 평화 아냐"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2/15 [19:37]

대구 온 김병준, 문재인 정부 신랄 비판

"안보 평화 경제 모두 가짜 완전 비핵화 없인 평화 아냐"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2/15 [19:37]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문재인 정부 비난의 목소리는 15일에도 이어졌다. 김 비대위원장은 15일 대구에서 열린 '영남상생 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안보및 대북 정책, 그리고 경제 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약 20여분간의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진짜, 가짜'라는 단어를 수차례 반복해가며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는 사회자의 소개를 받고 단상에 서면서부터 2가지를 지목했다. 안보. 평화 문제와 경제였다.

 

그는 “문재인 대토령이 계속해서 평화르 이야기하는데 지금의 상황이라면 평화라는 이름으로 평화를 위협할 수 있다 "고 강조하고는 "그러한 가능성으로 불안정한 북한정권과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평화는 진짜 평화가 아니고, 경제 역시 성장 없는 가짜 경제"라고 꼬집었다.

 

© 김병준 비대위원장


그는 "평화라는 것은 전쟁이 없어야 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 그 다음에 (전쟁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과 그 확신이 지속 가능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진짜 평화“라고 말했다. 핵과 관련해서도 ”평화를 위해 지금 상황에서는 북의 핵이 완전히 없어져야 하는데, 그 선상에 미국의 입장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미국은 자국을 위협하는 장거리 탄도탄만 제거되면 북의 핵 보유에 대해서는 관심 없어 보인다. 북이 핵을 보유한 체 미국만 빠져버리면 일본이 핵을 가지려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동북아는 핵으로부터 영원히 위협을 받게 되며 실질적인 평화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핵을 완전히 없애지 않고서는 그 어떤 평화도 평화라고 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제 정책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짜 진보는 반드시 성장이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우리나라 진보는 성장이론이 없다. 오직 나누는 것만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베네수엘라를 예로 들면서 ”과거에 잘 살던 베네수엘라가 오늘날 이렇게 된 것은 생산산업의 고민 없이 원유만 믿고 나누기만 한 측면이  한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기업만 잘돼서 나라가 잘 돌아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기업이 돈을 벌었다고 투자하는 것 봤나, 돈이 있다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많이 벌 수있을 때 투자하는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의 시장은 지금 불안하고 기술 발전의 속도 또한 너무 빠르며, 노조와 환율변동 등이 심하다. (기업들이)투자하지 않고 쌓아두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 보수의 통합과 자유한국당의 제대로 된 기능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한 영남상생 포럼이 15일 대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그러다보니 밑으로부터 올라가는 경제를 강조하며 소득 주도 성장을 이야기하는 데 그게 통하는 나라가 있고 안 하는 나라가 있다. 우리는 수출 주도형 국가다. 그 방법은 맞지 않다”고 강조하고는 “수 천개씩의 자영업자가 생기고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 돈이나 더 주라고 하는 정부.......우리는 베네수엘라 사태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일종의 내수를 통한 소득 상승으로는 우리 경제 구조 자체가 버텨내지 못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경제는) 기업은 밑으로 잘 내려 보내고, 밑으로부터도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는 산업 구조, 새로운 산업을 일으켜야 하는데 이 정부는 할 줄 모른다”고 덧붙였다. 강의 도중 방청석에서 “(문재인 정부)머리가 나빠 할 줄 모를 것”이라고 하자 김 위원장은 “머리가 나쁜 것은 가르치면 된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나뿐 게 있는데, 그게 노조”라면서 “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을 일으켜야 하는데 그 때마다 노조가 문제”라고 말하자 방청석 사이에서 박수가 나왔다.

 

강의 막바지에 김 위원장은 “이 정부는 산업 정책도 없다. 또 새로운 성장 성장 정책도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그러면서 교묘하게 소득 주도 성장이라고 한다. 이 정부의 안보도, 평화도, 그리고 경제도 모두 거짓”이라고 거듭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영남상생 포럼은 경남의 중심국가 포럼과 부산의 부산포럼 21, 전국단위 청년미래비젼포럼과 한국여성자원봉사자포럼, 울산의 울산미래성장포럼, 그리고 대구경북의 대구경북 상생포럼이 묶여져 새로운 통합 단체로 태어났다. 이들은 정치권의 줄서기가 아닌 보수 통합을 통해 한국당이 제대로 서는데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김병준 위원장의 사조직으로, 사실상의 차기 대선용 조직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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