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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원탁 토론회 개최 '수돗물 안정성 확보'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2/20 [16:29]

대구시민 원탁 토론회 개최 '수돗물 안정성 확보'

박성원 기자 | 입력 : 2019/02/20 [16:29]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수돗물시민네트워크등 대구 지역시민단체들이 19일 오후 2시30분 노보텔에서 ‘안전한 대구 수돗물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 대구 시민원탁 토론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 수돗물 안정성 확보 대구시민 원탁토론회     © 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이날 대구지역 학생, 주부, 활동가, 공무원 등 100명이 수돗물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토론 결과 ‘노후 배관교체, 수도관리 인프라 강화’ 함께 ‘수돗물 원수 수질 개선, 오염원 관리, 사고 시 즉각 통보 및 대응’을 정책적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대구 수돗물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30분 대구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안전한 대구 수돗물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 대구시민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대구 정수장에서 과불화화합물(과불화헥산술폰산)의 농도가 높게 검출됨에 따라 시민의 불안이 증폭되었고 시민과의 소통 부재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마련됐다. 학생, 주부, 활동가 등 100명이 모여 수돗물 음용의 걸림돌과 안전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 결과, 안전한 수돗물 정책의 우선순위로 ‘노후배관 교체, 오염물질 관리’ 등과 ‘수돗물 원수 수질 개선, 오염원 관리, 사고 시 즉각 통보 및 대응’에 다수 의견을 표명했다.

  

토론에 앞서 발제에서 김두일 교수는 ‘수돗물 신종유해물질과 해외사례’를 주제로 발제했다. 그는 “미국의 사례를 들어 미국은 신종유해물질의 정보 공개에 특히 힘 쓴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정보 소외 계층인 노약자들에게 다가가는 그룹별 맞춤형 공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은 “안심 수돗물을 어떻게 만들까?” 라는 발제를 통해 “작년 정부가 신종유해물질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과불화화합물 수치가 높아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알고 있다”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서 더 나아가 시민이 안심하는 수돗물 정책으로 방향을 바꿔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토론회에 앞서 대구환경운동연합이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1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받은 결과(응답자수 256명), ‘식수를 주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정수기물 48.1%, 생수 28.9%, 수돗물 끓이거나 항아리에서 받아서 먹음 2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돗물을 주 식수로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녹조, 화학물질 등 낙동강 원수에 대한 불안 때문에’ 55.6%, 노후 배관 등으로 인한 오염이 우려되어서 22.9%, 수돗물 탁도나 냄새 등 정수관리에 대해 믿지 못해서 16.1% 등으로 나타났다.

 

또 ‘2018년 6월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된 후 첫 번째 행동은?’ 에 대해 생수 구입 49.2%, 평소와 다름 없었다 28.1%,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환경부 등 기관에 확인해 정확한 정보 찾기 19.2%, 시민단체 연락하기 3.5%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금융, 사회담당 입니다. 기사제보: raintoora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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