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영양】이성현 기자= 영양군(오도창군수)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새뜰마을사업)에 영양읍무창 1리 지구와 청기면 상청 1리 지구가 최종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해온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재해, 위생, 안전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2018년 11월부터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 및 마을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 공모사업을 준비하였으며, 지난 1차 서류심사, 2차 도 현장실사,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의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은 노후주택이 밀집되어있고 마을 안길 폭이 매우 좁아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는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해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51억원(무창 1리 지구 21억원, 상청 1리 지구 30억원)을 투입하여 노후주택개량 및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위생지원사업,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앞으로 지속적으로 취약지역 대상 마을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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