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청와대,"11.15지진 특별법 제정" 포항시민 함성 들리는가!

국민청원 20만명 달성 위한 퍼포먼스로 적극적인 청원 참여도 호소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4/02 [16:04]

청와대,"11.15지진 특별법 제정" 포항시민 함성 들리는가!

국민청원 20만명 달성 위한 퍼포먼스로 적극적인 청원 참여도 호소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9/04/02 [16:04]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 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일 오후 2시 3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 촉구및 시민화합을 위한 ‘범시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포항 11.15지진 특별법 제정 촉구 및 시민화합 범시민 결의대회를 포항의 중심 육거리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 오주호 기자


이날 결의대회는 시민 호소문 및 대정부 촉구 결의문 낭독, 시민구호 제창, 국민청원 참여 퍼포먼스,‘우리의 소원은 특별법’ 노래 제창, 소원풍선 날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영상2)

 

먼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과 시민이 지진당시의 공포와 지진으로 인해 이웃이 떠나가는 슬픔을 나타내며, 국민들과 대통령께 희망의메시지를 보내달라는 시민호소문 발표로 시작됐다. 흥해중학교 남이정(16)양이 단상에 올라 직접 써 온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을 읽었다.(영상1)

 

 

 

이어 지진으로 집이 모두 부서진 포항 대동빌라의 김대명 비상대책위원장이 나와 지진 피해 고통을 호소했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장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삭발했다.(영상3) 이자리에서  이 시장과 서 의장은 "지진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민청원 20만명 달성을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적극적인 청원 참여를 호소하는 한편, 행사장 내에 국민청원 안내부스(4개소)를 설치하여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참여를 안내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진의 아픔을 잊지 않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지진피해 사진전’과 함께 시민들의 소원을 담는 ‘소원지 보드판’도설치하여정부를 향한 시민들의 바람을 표현하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범시민대책위원회 공원식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국민들과 정부, 국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범대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오늘 결의대회에 참여한 포항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진의 아픔을 딛고 희망찬 포항의 미래를 염원하는 모습에 가슴 뭉클했다”며 “우리의 외침이 반드시 특별법 제정이라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집회는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3만 여명의시민이운집한 가운데, 강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과격하게 진행되었던과거집회와는 달리 평화롭고차분한 가운데 진행되어 성숙된 포항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와 관련, 정휘 바름경제 연구소장은 "포항시장과 시의장의 삭발을 통하여 포항 시민들의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이 모든 시민들의 염원과 그 의지를 드러내며 지진으로 무너진 지역 경제와 지역 관광 산업 육성의 토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