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국가안전대진단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
안강읍 일원 칠평지구, 근계지구, 안강지구 현장점검 실시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9/04/09 [14:57]
【브레이크뉴스 경주】김가이 기자=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안강읍 일원의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강읍은 1991년 태풍 ‘글래디스’ 및 2012년 태풍 ‘산바’ 등으로 인해 막대한 침수피해가 있었던 곳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칠평, 근계, 안강)가 지정돼 있다.
▲ 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국가안전대진단 재해예방사업장을 현장점검하고 주민들이 다시는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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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평지구는 277억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에 준공했고 근계지구는 113억의 사업비로 현재 정비공사 중이며 안강읍 소재지 일원의 안강지구는 258억의 사업비로 내년 신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대형공사장 및 재해예방사업장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현장에서 지도하면서 “준공한 칠평지구의 유지관리 및 시공 중인 근계지구의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강읍 일원 전 지역단위의 침수피해예방을 위해 안강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국비를 확보, 안강읍 주민들이 다시는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