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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구미시민들 지역 국회의원에 공공기관 이전 약속 촉구

구미 경실련 부산의원들은 정책 공약 발표하는데 구미는 움직임도 없어 비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4/16 [17:38]

뿔난 구미시민들 지역 국회의원에 공공기관 이전 약속 촉구

구미 경실련 부산의원들은 정책 공약 발표하는데 구미는 움직임도 없어 비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4/16 [17:38]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구미를 지역구로 두고 있거나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에 대한 정치적 결단 및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안 해결을 주문하는 시민단체의 질타와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구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6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자유한국당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에게 공공기관 유치에 관한 입장을 밝힐 것과 유치를 위한 공개적인 활동 및 그로 인한 성과를 통해 선택을 받으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민주당 부산시당은 총선을 1년 앞둔 지난 15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면서 “ 부산지역 의원들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유치를 위해 법률개정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데 구미는 집권여당의 김현권 의원조차 공공기관에 대한 유치 언급이 없다”고 비꼬았다.

 

이들은  지역서는 사실상 여당 행세를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백승주, 장석춘 의원에 대해서도 “부산처럼 지금부터 공공기관 유치를 공개적으로 추진할 것”과 “유치의 성과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시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실련은 구미지역의 문제로 경제위기, 정치적 무기력, 시장의 리더쉽 부재를 꼽았다. 공공기관 이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지적은 생존이라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이런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대형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국회의원 무한 압박은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닌 당연한 권리”라며 “국회의원들이 극한의 노력을 다 한만다면 비록 실패하더라도 유권자들은 용인할 것이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유권자들로부터 냉정한 버림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유치대상 공공기관 명단과 유치논리, 유치방안을 시민들에게 낱낱이 밝힐 것도 주문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실패와 관련해 가장 많이 나온 지적이 준비 기간이 너무 부족했다는 말이었다. 내년 총선에서 공공기관 유치 실패 시 똑같은 말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구미 경실련의 이같은 경고가 대구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구지역 정치권도 함께 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구민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구경북 정치권의 총체적인 문제다. 시도민은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는데, 정작 국회의원들은 위기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며 "이참에 본인들의 총선 위기의식을 가질 수있도록 유권자가 단디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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