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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인2지구 상업지역 지정은 당연하다”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4/18 [16:53]

“포항 이인2지구 상업지역 지정은 당연하다”

오주호 기자 | 입력 : 2019/04/18 [16:53]

▲ 이인2지구 채명철 도시개발추진위원장이 18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오주호 기자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 북구 흥해읍 KTX 역사와 인접한 이인 2지구의 상업지역 변경 추진과 관련, 인근 성곡지구조합의 부당한 지적에 대해 이인2지구조합이 조목조목 반박하는 입장을 밝혀 향후 시의 행보가 주목된다.

 

채명철 이인2지구 도시개발추진위원장은 18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성곡지구조합이 주장한 이인2지구 상업지역 변경과 관련 주장에 대해 이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4일 기자회견에서 성곡지구조합 측은 역세권인 이인 2지구 일부가 상업 지역을 변경되는 과정에서 포항시의 특혜 의혹과 교통 혼잡,  학교시설 인접 모텔 및 유흥업소 난립 등의 문제점을 지적한바 있다.

 

이같은 성곡지구조합 주장에 대해 포항KTX 역세권(이인2지구)도시개발추진위원회 측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채명철 도시개발추진위원장은 “새로운 상권으로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이인2지구가, 포항KTX 개통으로 개통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방치되면서 연간200만명에 달하는 이용객 불편이 지속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개발 주체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채 위원장은 “역세권은 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m이내 위치한 곳을 말하며, 성곡상업지역은 역으로부터 직선거리 1km, 도로 따라 1.2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성곡지구조합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특혜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터미널 및 역과 접한 부지에 상업지역을 지정하는 것은 이를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수용해 이용객의 편의을 제공하고 서비스 산업을 육성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함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1km이상 떨어진 성곡지구조합의 상업지역에서 포항KTX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수용하고 활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므로 터미널 부지 앞 상업지역은 당연한 것이고, 포항KTX역 앞 상업지역은 안 된다는 성곡조합 측 주장은 명분도, 설득력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와함께 “2025 포항시 도시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이인2지구에 상업지역을 80,641㎡(24,394평) 지정 변경(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전국 KTX역 사례지구(광명역, 신경주역, 울산역, 오산역, 김천구미역)의 비교 유추법에 의한 상업용지 수요 추정에 따르면 포항KTX역 상업용지가 104,702㎡(31,670평)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2지구에 포항시가 적정수준 상업용지의 77%만 지정한 것은, 주변에 대단위 상업지역인 성곡지구와 관련이 있어 보이며, 이 때문에 이인2지구가 오히려 역차별을 받아 향후 기대되는 환동해 북방경제 중심도시로서의 포항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역세권의 체계적 개발 계획에 차질이 현실화 되고 있다”며 ”그 피해는 포항시민과 연간 200만 이용객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학교 시설로부터 200m 이내는 정화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모텔 및 유흥업소가 들어올 수 없으며, 이인2지구는 개발계획 수립 시 체계적 개발을 위해 지구마다 건축용도를 지정하여 난개발 방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우선을 둘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성곡지구조합 측은 성곡지구에 맞는 특색 있는 개발을 통한 활성화에 힘을 쏟고, 또한 상생을 통한 활성화 방안 검토도 깊이 고민해 보시길 기대하며 함께 지역발전에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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